박중훈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영화 무진장 사랑스러운 영화네요. 황정민, 엄정화의 매력으로 영화가 넘쳐나요. 많이 웃다가 마지막에 정민이가 연설하는 장면에서 계속 울었어요. 재밌고 사랑스러운 영화!!! 댄싱퀸!”이라고 감상평을 적었다.
앞서 박중훈은 황정민도 제가 좋아하는 후배이지만 엄정화를 참 좋아해요. 17년 전 정화가 첫 영화를 저와 함께 했거든요. 그리곤 3년 전 영화 ‘해운대를 촬영하면서 14년 만에 다시 만났죠. 어쩜 그리 마음씨가 한결같은지…. 처음 그 순수한 마음이 하나도 안 변해있더라고요”라는 글 등을 통해 엄정화를 칭찬, 화제가 된 바 있다.
‘댄싱퀸은 어쩌다보니 서울시장 후보가 된 황정민과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잡은 왕년에 놀아본 언니 ‘신촌 마돈나 엄정화의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최근 관객 200만명을 동원한 영화는 300만 돌파를 목표로, 4일과 5일 대구와 부산 지역을 찾아 무대인사를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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