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아걸, "강현수가 우릴 가르쳐? 사실…"
입력 2012-02-03 14:56  | 수정 2012-02-03 14:56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보컬 카운슬러로 강현수가 나선다는 보도에 대해 브아걸의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내가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3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강현수의 브아걸 보컬 카운슬러 내용은 멤버 및 소속사와 협의된 부분이 없으며,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으나 뜻이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양 알려지면서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같아 멤버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실력파 그룹으로 정평이 나있는 브아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일로서, 이에 대한 정정이나 공식 사과가 없다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강현수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강현수가 자신이 설립한 아카데미에서 브아걸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