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이란과 거래 기업 압박 강화
입력 2012-02-03 09:07 
석유수출 제재로 이란 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미국이 더욱 강력한 제재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미 상원 금융위원회는 외국 기업과 이란 정부의 거래 단절을 강화한 '이란 제재·책임·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이란 정부가 외국 기업과 합작 투자하거나 외국에 설립한 자회사와 거래하는 미국 기업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 이란과 외부세계 간의 금융망을 단절하기 위해 국제은행간 자금결제통신망(SWIFT)도 차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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