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을 출발해 사이판으로 가려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출발 전 기체 결함으로 결항되면서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10시 10분쯤 사이판행 델타항공 DL580편이 출발 전 점검과정에서 랜딩기어 이상 등 기체 결함으로 1시간여 만에 결항처리됐습니다.
이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0여 명은 예기치 못한 결항에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보상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에게 일단 숙식을 제공하고 오늘(3일) 오전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10시 10분쯤 사이판행 델타항공 DL580편이 출발 전 점검과정에서 랜딩기어 이상 등 기체 결함으로 1시간여 만에 결항처리됐습니다.
이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0여 명은 예기치 못한 결항에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보상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에게 일단 숙식을 제공하고 오늘(3일) 오전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