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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폭행당할 뻔한 이시영 구하고 포옹
입력 2012-02-03 01: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은재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끼는 무열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무열(이동욱)은 갑작스럽게 경호직을 그만 둔 은재(이시영)로 인해 혼란스러워 한다. 이유도 듣지 못했을 뿐더러 연락조차 받지 않자 무열의 배신감과 섭섭함은 깊어간다. 무열이 할 수 있는 거라곤 종일 사람들에게 꼴통은 뭐하냐”고 안부만 묻는 것뿐이다.
은재 또한 무열을 향한 마음을 억누르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낸다. 굳게 먹은 마음이 변할까봐 전화벨이 울려도 모른 척 한다.
얼마 후 한 이혼녀의 경호를 맡으며 일을 재개한 은재는 업무 중 의뢰인 남편에게 폭행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혼남이 거칠게 욕을 하며 은재에 주먹을 휘두르려던 순간, 때마침 무열이 등장한다. 무열은 이혼남의 멱살을 잡으며 네가 뭔데 욕을 하냐”고 분노하고 은재는 만감이 교차한다.
이혼남이 떠난 뒤 무열은 은재에게 나한테는 발악하며 대들더니 왜 아무 말도 못하냐”며 나만 널 구박 할 거다. 다른 놈한테는 구박 받지마”라더니 은재를 끌어안았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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