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노기술을 적용한 생활용품이 급증하고 있지만 나노제품을 관리하는 제도적 장치가 없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나노물질이 인체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기준과 표시제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오픈마켓에는 화장품, 젖병, 의류 등 나노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4만여개나 넘게 판매 중이며, 홈쇼핑에서도 나노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습니다.
소비자원은 "'제 2의 석면'으로 불리는 나노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 최소한의 규제가 확보돼야 한다"며 "관련기관에 나노제품 표시제도 도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
한국소비자원은 나노물질이 인체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기준과 표시제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오픈마켓에는 화장품, 젖병, 의류 등 나노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4만여개나 넘게 판매 중이며, 홈쇼핑에서도 나노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습니다.
소비자원은 "'제 2의 석면'으로 불리는 나노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 최소한의 규제가 확보돼야 한다"며 "관련기관에 나노제품 표시제도 도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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