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자들의 로망 수애 열애설에 네티즌 반응 `다행이다`?
입력 2012-02-02 10:52 

배우 수애와 유명 제작자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열애설에 네티즌심(心)이 들썩였다.
2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수애와 정태원 대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애와 정 대표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제작자와 연기자로 만났으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오래 전부터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 공공연히 알려져 있던 사실. 하지만 양측은 "제작자와 연기자로서 만남을 가졌을 뿐"이라며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특히 수애 측은 "이번 열애설과 관련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후끈하다. 특히 수애가 다수의 남자 스타들이 이상형으로 꼽을 정도로 뭇 남성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단순 열애'설'임으로 끝났음에도 불구,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나의 수애 열애라니" "수애도 연애할 권리는 있지만 왠지 씁쓸하다" "사실무근이라 하네요 다행" "법적대응..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수애는 지난해 말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이서연 역을 완벽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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