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법원, 갤럭시탭 10.1N 판금 가처분 기각
입력 2012-02-02 02:35  | 수정 2012-02-02 05:33
독일 법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과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독일 뮌헨 법원 재판부는 "애플이 소송을 제기한 해당 기술은 이미 시장에서 범용되고 있다는 것을 삼성 측이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해당 제품이 애플의 터치스크린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애플이 지난해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번 소송과는 별도로 오는 9일에는 애플이 갤럭시탭 10.1N에 대해 디자인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의 판정이 예정돼 있으며 이 역시 기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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