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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뱀파이어? 과도한 문신 사연 들어보니 ‘딱하네’
입력 2012-02-01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살아 있는 뱀파이어로 불리는 여성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날카로운 치아, 혹이 달린 이마, 전신에 새겨진 문신 등 충격적 외모의 여성이 소개됐다.
주인공은 멕시코 출신의 마리아 호세 크리스테르나(35). 피어싱이나 문신은 그렇다 쳐도, 티타늄을 넣어 만들었다는 뿔과 날카로운 송곳니에서 괴기함이 느껴진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독일 언론에 보도되며 ‘뱀파이어 우먼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살아 있는 뱀파이어 크리스테르나는 지극히 평범한 변호사였다. 그러나 불행한 결혼생활 당시 가정폭력의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같은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특별한 외모는 그의 삶을 180도 바꿔놓았다. 크리스테르나는 미국, 영국 등의 TV쇼에 출연하는 등 멕시코를 넘어 세계적인 문신스타로 떠오르며, 최근 베네수엘라 ‘2012 문신 엑스포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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