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2년간 노숙인 43.5% 증가
입력 2012-02-01 20:14 
경기도 내 노숙인이 최근 2년 사이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 노숙인의 실태와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내 노숙인은 442명으로 집계돼 전국 4천492명의 9.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09년 말 308명보다 134명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172명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원이 2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112명, 부천 30명, 안양 29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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