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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삼성생명 꺾고 4강 희망가
입력 2012-02-01 19:41  | 수정 2012-02-02 00:15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가 시즌 처음으로 삼성생명을 꺾고 4강 가능성을 살렸습니다.
신세계는 부천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3대70으로 승리했습니다.
11승 18패를 기록한 신세계는 4위 국민은행에 3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신세계는 경기 초반부터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삼성생명을 압박했습니다.
경기 종료 1분 전 김지윤의 중거리슛으로 71대70으로 앞선 신세계는 삼성생명의 공격을 막은 뒤 김지윤의 자유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19점으로 활약한 신세계 김정은은 통산 300개의 3점슛으로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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