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토종 신평사, 국내 기업 신용등급 강등 잇따라
입력 2012-02-01 19:17  | 수정 2012-02-02 08:52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대기업들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한 단계 내렸고, 한신평은 삼환기업의 신용등급을 트리플 비 제로(BBB0)에서 트리플 비 마이너스(BBB-)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LG이노텍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고, 한기평과 한신평은 현대상선과 STX팬오션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습니다.
이는 세계 경기 침체로 실물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이 신용평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라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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