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유리 `천재 요리사 되기 쉽지 않네요`
입력 2012-02-01 18:55 

배우 성유리가 새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요리 연습에 분주하다.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성유리는 극중 천재 요리사 역할을 위해 요리 연습에 고군분투 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유리는 '신들의 만찬'에 캐스팅 된 직후부터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하루 3시간씩 요리 강습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천재 요리사다운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이기 위해 기본적인 칼질부터 대본 속 요리 레시피를 보고 반복적으로 만들어보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후문이다.
1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생선 회를 뜨거나 갈비 포를 뜬 후 직접 말고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차림으로 요리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들의 만찬' 관계자는 "성유리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가운데서도 요리 교습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소소한 부분까지도 끊임없이 분석하고 임하는 모습 속에서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착과 연기를 향한 그녀의 진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유리를 비롯해 주상욱 이상우 서현진 전인화 김보연 등이 출연하는 '신들의 만찬'은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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