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정유사·주유소, 국제가격보다 더 올려"
입력 2012-02-01 18:20 
지난해 국내 정유사와 주유소가 국제 휘발유 값 상승 폭보다 가격을 더 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국제 휘발유값에 비해 공장도 가격은 ℓ당 25원, 주유소 판매가격은 50원 더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사별 주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GS칼텍스는 지난해 정유사 중에서 공장도 가격이 높은 경우가 20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시모는 "지난해 석유시장 가격이 오를 때는 정유사와 주유소가 빨리 올리고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는 비대칭 현상이 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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