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권 "고흥길 장관 내정, 레임덕 가속"
입력 2012-02-01 18:14 
야권은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이 특임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 "현 정권의 임기말 레임덕을 가속화하는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 의원은 문방위원장 시절 우황청심환까지 먹어가며 언론악법 날치기에 앞장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신당 박은지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남은 임기에 더 많은 국민을 적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고흥길 카드는 접는 것이 낫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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