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샤넬 디자이너 카메라에 찍힌 피사체는?
입력 2012-02-01 15:16  | 수정 2012-02-02 14:18
【 앵커멘트 】
명품 브랜드 샤넬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샤넬의 디자이너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한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칼 라거펠트 사진전 ]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겸 살아있는 패션의 전설로 불리는 칼 라거펠트.

아름다운 피사체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른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직접 촬영한 컬렉션 포토와 톱 모델 사진 등 총 40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20,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이미 5만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신 / 대림미술관 부관장
- "샤넬이라는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사진을 찍었다더라 하니까 이제 거기에 관심을 갖고 오시고…."

[ 아트폴리 2012 큐브릭 ]
야외 광장 한복판에 놓인 구멍 뚫린 기묘한 건축물.

각 면을 다르게 절개한 정사각형 모양의 하얀색 섬유강화 플라스틱 42개로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김찬중 / 건축가
- "뚫린 작은 창들을 통해서 이제 자연을 다르게 체험하는 방법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그러한 셀들을 구성을 하게 됐습니다."

[ 스키타이 황금문명전 ]
2500년 전, 유라시아 대륙을 호령했던 스키타이 족.

황금을 숭배했던 스키타이의 찬란한 문화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장식품과 의상, 무기 등 골드 빛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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