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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 MBN '개그공화국' 통해 방송복귀 '많이 반성했다'
입력 2012-02-01 14:52  | 수정 2012-02-01 14:53

개그맨 곽한구가 MBN '개그공화국'을 통해 방송에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외제차 절도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곽한구는 오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개그프로그램 '개그공화국'의 '그때 그 사람' 코너에 출연해 방송 복귀를 알렸습니다.

곽한구는 녹화가 다 끝난 뒤 "한 때의 실수로 부끄러운 일을 했다. 이제는 반성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고개 숙여 사죄해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곽한구가 등장할 '그 때 그 사람'은 묵직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는 사내들의 대화를 통해 이 시대 리더 층의 모습을 비틀어낸 코너로 개그맨 윤성호, 이재형, 정진욱이 출연해 촌철살인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사진=MBN '개그공화국']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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