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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3D로 4월5일 개봉…감동 재현할까
입력 2012-02-01 11:07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이 3D로 재탄생됐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일 타이타닉호 침몰 100년을 맞아 4월5일 3D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이타닉은 침몰하던 ‘타이타닉호에서 이뤄진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준 영화.
영화 ‘아바타로 3D 영상 혁명을 불러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프로듀서 존랜도와 함께 개봉 15년 만에 부활시켰다.

6년 전부터 기획된 영화는 총 60주간 약 20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음향과 영상을 3D로 리마스터링 했다.
최근 미국 LA에서 전 세계 취재진에 짧은 영상이 공개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침몰 장면에서 아비규환의 아찔함을 생생하게 표현해낸 점이 눈에 띄었다는 전언. 디카프리오 역시 생생하게 컨버팅된 영상을 보며 영화에 푹 빠져 관람했다.
한편 ‘타이타닉은 약 18억4320억달러를 벌어들였고, 제70회 미국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수상, 타이타닉 OST 빌보드 앨범 차트 16주 연속 1위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남긴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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