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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보급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하이브리드 시장 저변 확대"
입력 2012-02-01 10:46 
현대차는 1일,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보급형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Smar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모델은 기존 기본 트림인 프리미어(Premier) 모델에서 가죽 스티어링 휠 & 자동변속기 손잡이, 인조가죽 도어센터 트림,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일부 편의사양이 제외된 보급형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 동안 하이브리드의 높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차원에서 최적의 저가 모델을 선보였다”며, 유지비 절감을 위해 경차를 이용하는 법인 수요와 가격 부담으로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민 중인 친환경 중시 고객에게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더 많은 고객이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모델의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2865만원으로, 유지비 절감, 등록비 감면 및 공채 할인, 그리고 혼잡통행료 면제 및 공영 주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부가혜택을 감안할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프리미어 모델은 세제혜택 후 기준 2975만원, 로얄 모델은 329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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