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 주간 가요계] 음원 열풍, 공연장으로 확산
입력 2012-02-01 05:00  | 수정 2012-02-01 15:40
【 앵커멘트 】
음원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그룹들이 줄줄이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직접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거기서거기 - 다이나믹 듀오 ]
올해 초 '거기서거기'란 곡으로 음원 시장을 평정한 다이나믹 듀오가 공연계도 접수했습니다.

다이나믹 듀오는 사이먼디, 리쌍 등 동료들과 함께 '아메바후드 콘서트'에 들어갔습니다.

10여 년 동안 힙합이라는 한우물만 판 다이나믹 듀오는 제대 후 왕성한 활동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 이럴 줄 알았어 - 비스트 ]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는 오는 4일 단독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신곡 '이럴 줄 알았어' 무대는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에게 공개됩니다.

지난 한 주간 음원차트에서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해를 품은 달' OST가 강세였습니다.

가수 린이 부른 '시간을 거슬러'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 수록곡들이 상승세입니다.

그룹 엠블랙과 틴탑은 상위권을 유지하며 남성 아이돌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 러비 더비 - 티아라 ]
신나는 리듬의 '러비 더비'로 활동 중인 티아라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일부 멤버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지컬 '롤리 폴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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