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최고의 터프가이가 되고 싶은 수천 명이 영국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호주에서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시에 수상스키를 타는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나라 밖 화제, 박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가는 줄에 몸을 맡긴 채 물 위를 건너고, 불구덩이를 뛰어넘습니다.
체력과 담력으로 무장한 최고의 터프가이를 가리는 현장입니다.
약 13km에 걸친 난코스를 통과하는 동안 온몸은 진흙과 땀, 심지어 눈물과 피로 범벅이 됩니다.
상금이나 상품도 없는 대회지만, 6천 명의 참가자가 스스로를 시험하러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터프가이 선발대회 참가자
- "체력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준비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할 수 없죠. 집에 터널을 만들어 다람쥐처럼 기어오를 순 없잖아요."
25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28살의 독일 남성이 최고 터프가이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사람들이 물살을 가릅니다.
한 대의 보트에 매달려 동시에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의 수는 무려 145명.
이들은 사상 최대 인원이 동시에 수상스키를 탄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술실로 들어가는 3살 소년의 배에는 그와 함께 수정됐던 쌍둥이 태아가 들어 있습니다.
수정체가 제대로 분리되지 못해 50만분의 1의 확률로 발생하는, 이른바 '기생 쌍둥이'입니다.
소년은 약 700g에 이르는 불완전한 태아를 뱃속에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
세계 최고의 터프가이가 되고 싶은 수천 명이 영국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호주에서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시에 수상스키를 타는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나라 밖 화제, 박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가는 줄에 몸을 맡긴 채 물 위를 건너고, 불구덩이를 뛰어넘습니다.
체력과 담력으로 무장한 최고의 터프가이를 가리는 현장입니다.
약 13km에 걸친 난코스를 통과하는 동안 온몸은 진흙과 땀, 심지어 눈물과 피로 범벅이 됩니다.
상금이나 상품도 없는 대회지만, 6천 명의 참가자가 스스로를 시험하러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터프가이 선발대회 참가자
- "체력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준비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할 수 없죠. 집에 터널을 만들어 다람쥐처럼 기어오를 순 없잖아요."
25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28살의 독일 남성이 최고 터프가이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사람들이 물살을 가릅니다.
한 대의 보트에 매달려 동시에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의 수는 무려 145명.
이들은 사상 최대 인원이 동시에 수상스키를 탄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술실로 들어가는 3살 소년의 배에는 그와 함께 수정됐던 쌍둥이 태아가 들어 있습니다.
수정체가 제대로 분리되지 못해 50만분의 1의 확률로 발생하는, 이른바 '기생 쌍둥이'입니다.
소년은 약 700g에 이르는 불완전한 태아를 뱃속에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