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로존 출범 이후 실업률 최고
입력 2012-02-01 01:18 
유로존의 실업률이 지난 1998년 유로화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작년 12월 유로존 17개국의 실업률이 역대 가장 높은 수치인 10.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업자 수는 2천380만 명으로 전달보다 2만 명이나 늘어났습니다.
나라별로는 스페인과 그리스, 리투아니아 등의 실업률이 높은 반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등은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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