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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300억 수입설 해명 “소문대로라면 300억 가지고 어림없죠”
입력 2012-02-01 00: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이수근이 300억 수입설을 일축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근이 항간에 파다한 재벌설에 대해 실제 재산을 공개하며 적극 해명했다.
이날 MC들은 이수근 300억 수입설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에 이수근은 사람들이 내가 출연한 대리운전 광고회사가 내 소유인 줄 안다”라더니 이경규와 탁재훈은 해당 회사 대리운전을 불러서 기사가 빨리 오지 않으면 나한테 전화해서 ‘왜 지금 안오는거냐고 하더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명 프랜차이즈 술집 소유권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밝혔다. 이수근은 그 술집은 친구가 사장인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기에 잘되면 모델료 받기로 하고 이름을 빌려줬다”며 만약 그게 다 내 거라면 300억 정도는 아쉽지...”라고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MC이기광이 조심스럽게 실제 재산에 대해서 묻자 이수근은 서울 상암동 32평 아파트와 자가용 있고 저축하고 있다”며 답했다. 옆에 있던 절친 김병만은 저축이 300억”이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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