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만 원 때문에 친구 목 졸라 살해
입력 2012-01-31 15:48 
돈을 갚으라는 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고등학생 16살 김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지난 27일 밤 0시 30분쯤 서울 구로동 화원공원 앞 이동식 간이화장실에서 친구 김 모 군을 가지고 있던 노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은 숨진 김 군과 중학교 동창 사이로 6개월 전 빌린 돈 10만 원 때문에 말싸움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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