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역시 폭스바겐 골프, "2011년 유럽서 가장 많이 팔린 차"
입력 2012-01-31 15:40  | 수정 2012-02-01 08:13
폭스바겐코리아는 31일,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골프가 유럽에서 2011년 한해 동안 총 48만4547대가 판매돼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량 순위는 자동차 관련 전문 리서치 기업인 '제이토 다이내믹스'에서 집계한 것으로, 골프는 지난 2000년 이후 총 7차례 최고 판매 모델에 올랐다. 특히, 6세대가 첫 선을 보인 2008년부터는 4년 연속 유럽 시장 베스트 셀링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골프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골프 라인업 만으로 총 5364대를 판매해 국내 수입 소형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대표 모델인 골프 2.0 TDI는 총 2271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베스트 셀러 랭킹 5위에 올랐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도 1475대가 판매돼 골프의 인기를 주도했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1.4 TSI, 골프 1.6 TDI 블루모션, 골프 2.0 TDI, 골프 GTD, 골프 GTI 등 총 5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는 1974년 최초 탄생한 이후 총 2천6백만대가 넘게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탄탄한 주행 성능과 동급 최강의 강성과 안전성, 탁월한 경제성을 모두 갖춘 해치백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2012년에도 골프의 열풍은 지속되면서 수입차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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