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X게임 진기명기…"스포츠는 묘기다"
입력 2012-01-31 14:45  | 수정 2012-02-01 17:45
【 앵커멘트 】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츠를 '엑스 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아찔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히스 프리즈비가 윈터 엑스 게임 스노모빌 부문에서 놀라운 묘기를 뽐냅니다.

공중에서 정확하게 한 바퀴를 돌고 앞으로 착지합니다.

약혼녀의 축하를 받은 프리즈비는 만점에 가까운 96.66점을 받으며 1위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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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무노즈가 하와이에서 열린 서핑 대회에서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파도에서 서핑을 하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다가옵니다.

소년티를 벗지 못한 19살의 무노즈는 꿈을 이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무노즈 / 코스타리카
- "그냥 즐기고 싶었어요. 서핑은 내 꿈 중 하나인데 오늘 내 열정을 다 불태웠고 만점을 받아 흥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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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팬티만 입은 미남 축구스타 베컴의 상반신을 훑습니다.

의류회사 H&M이 베컴을 모델로 한 30초 분량의 '티저 광고'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H&M은 다음 달 5일 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 2쿼터 도중 베컴이 나오는 속옷 광고를 내보냅니다.

올해 슈퍼볼 중계를 맡은 NBC 방송사는 30초짜리 광고단가를 약 40억 원으로 책정한 상태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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