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코닝에 불법파견근로 의혹
입력 2006-08-10 19:12  | 수정 2006-08-10 19:12
삼성코닝이 분사된 회사를 직접 관리하는 등 불법파견근로의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코닝 분사업체인 삼신의 노사협의회와 해고자들은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 우편물을 삼성그룹 비서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우편에서 삼성코닝의 불법파견근로 사례로 모회사인 코닝에서 지급한 사원증 사용, 모회사의 인트라넷을 이용한 업무지시와 보고 등 12가지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코닝 관계자는 "삼신은 별도 법인으로서 삼성코닝이 관여한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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