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사드 부인 국외 '탈출' 시도
입력 2012-01-31 10:28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부인 아스마 알 아사드가 해외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일간지 알 마스리 알 욤에 따르면, 영부인 아스마가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과 관용차량을 타고 다마스쿠스 공항으로 향하던 중 탈영병에게 발각됐습니다.
일간지는 영부인의 경호부대와 자유 시리아 반정부군의 치열한 교전 끝에 탈출에 실패한 영부인은 다시 대통령궁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수도 다마스쿠스 외관지역을 반군이 탈환하면서 양측 간의 전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