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뮤지컬배우 전수경, 갑상선암 극복 화장품 CEO 변신
입력 2012-01-31 10:10 

암을 극복한 뮤지컬 스타 전수경이 여성 사업가로 당당하게 변신했다.
지난해 갑상선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전수경은 병마를 극복하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화장품브랜드 런칭을 선언, 사업가로 전격 변신했다.
전수경이 런칭한 ONB 아라자임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해 낸 거미효소를 이용한 화장품으로 런칭 한 달 만에 제품력을 인정받아 인기를 끌고 있다
어려움을 극본하고 재기에 성공한 전수경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이들도 많다. 네티즌들은 "40대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이 보기 좋다" "같은 여자로서 응원하고 싶다" "안주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전수경은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대중들에게 감사하다. 나의 노래와 연기를 잊지 않고 사랑해준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까지의 전수경은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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