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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4년만에 콘서트 "약속 지킨다"
입력 2012-01-31 10:10 

최근 5년 만에 정규 3집앨범 '빈티지'(Vintage)를 발표하고 컴백한 원티드가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7년 12월, 원티드의 전신 세븐데이즈의 멤버 가수 이정과 원티드가 함께한 '세븐데이즈 & 원티드' (7DAYZ & WANTED)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다.
원티드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20일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로서 그 동안 군 복무와 개별 활동으로 인해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가장 크다.
그 동안 원티드 멤버 김재석은 개인 정규앨범과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 '김재석 of WANTED'를 개최해 성황리에 첫 단독콘서트를 마친 바 있다.

하동균은 군 제대 후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롭게 변신하고 발매한 'After the Love'와 이정과 함께 참여한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 '기다릴게'가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9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 'Below the Surfac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멤버 중 막내인 전상환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2월 제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제대 후 바로 원티드 콘서트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원티드가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 '너에게로 간다'와 아이유가 피쳐링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은 'Like You'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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