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민서가 음주상태에서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던 도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채민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채민서는 청담동 자신의 자택 주차장에서 차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1%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채민서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 너무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경찰조사에 따르면 채민서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차량이 파손됐을 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