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한 중국 어선을 다른 중국 어선들에 빼앗기고, 폭행까지 당한 사실을 은폐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9일 제주지법이 나포된 중국어선 선장 3명에 징역형을 선고하는 과정에서 공개됐습니다.
중국어선 선장들은 지난해 11월 추자도 인근에서 불법조업 도중 제주항으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제주해경을 위협하고, 해양경찰에 저항해 경찰관 5명에게 골절상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9일 제주지법이 나포된 중국어선 선장 3명에 징역형을 선고하는 과정에서 공개됐습니다.
중국어선 선장들은 지난해 11월 추자도 인근에서 불법조업 도중 제주항으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제주해경을 위협하고, 해양경찰에 저항해 경찰관 5명에게 골절상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