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정부군, 반군과 격전…수도 탈환
입력 2012-01-31 02:34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점령지였던 수도 다마스쿠스의 외곽지역을 지난 29일 탈환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정부군은 이틀에 걸쳐 대규모 공격을 가했으며, 이번 접전으로 30명 넘게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작년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반정부 세력의 거점인 홈스에서도 최소 17명의 시민이 희생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