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150원 인상
입력 2012-01-31 01:45  | 수정 2012-01-31 08:03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이 150원씩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인 교통카드 기준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교통카드 기준으로 900원에서 1천50원으로, 광역버스는 1천700원에서 1천850원으로 오릅니다.
순환버스는 700원에서 850원으로, 마을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5년 만이며 박원순 시장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2일 요금 인상 최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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