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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로 줄넘기까지? ‘요요 달인’ 화제
입력 2012-01-30 22:1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대한민국 랭킹1위 요요의 달인이 등장했다.
누구나 한번쯤 손에 잡아봤을 요요이지만, 한손으로 쥐었다 놓았다 하는 흔한 기술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만 백가지가 넘는다는 최인규(25세/경력 15년) 달인이 출연해 갖가지 크고 작은 묘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 씨는 온 몸을 사용해 요요 기술을 선보이더니 급기야 요요 줄로 줄넘기까지 시도했다. 걸으면서도,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기술은 빛이 바래지 않았다. 요요를 이용해 모자 위의 동전을 떨어뜨리는가 하면, 도미노처럼 늘어선 빨간 파란 캔 중, 빨간 캔만을 쓰러뜨리는 고난이도 기술도 소개됐다.
국내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일명 ‘투핸드 종목까지 정복했다는 최 씨는 요요는 내 분신과도 같다”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요요는 내 삶의 버팀목이었다”는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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