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아걸 나르샤, `빛과 그림자`로 연기자 변신
입력 2012-01-30 15:25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연기자로 깜짝 변신한다.
나르샤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연출 이주환 이상엽)에 중간 투입되는 가수 캐릭터에 전격 발탁됐다.
'빛과 그림자'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나르샤가 극중 맡을 배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출연이 예정된 것은 맞다"며 "현재 그가 맡게 될 캐릭터가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빛과 그림자'에 빅뱅 승리, 배우 박준규 등이 특별출연 형태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 가운데 나르샤의 출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70년대 쇼비즈니스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빛과 그림자'는 최근 강기태(안재욱 분)와 이정혜(남상미 분)의 러브라인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채영(손담비 분), 차수혁(이필모 분), 장철환(전광렬 분), 노상택(안길강 분) 등 인물간 갈등관계도 심화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빛과 그림자' 30일 방송분은 MBC 노조 파업 여파로 5분 앞당겨진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