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형돈 이름 굴욕 “제 조상을 마음대로 바꾸시나요?”
입력 2012-01-30 02:1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이름에 얽힌 굴욕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정형돈은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이하 룰루랄라)에서 성우 장광에 이름을 잘못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방송에서 정형돈은 동요 ‘퐁당퐁당의 작곡가를 묻는 조PD의 질문에 홍난파”라고 정답을 맞췄다. 이 때 장광은 김형돈 씨”라고 정형돈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어감 상, 성을 바꿔 부른 게 듣는 이들을 더욱 배꼽 잡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아니 내가 김형돈이냐”고 말하며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로고송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코드획득 전쟁이 펼쳐졌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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