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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애플 vs 삼성 특허 논란 정면 패러디
입력 2012-01-29 22:3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이기적인 특허소에 스티븐박스 박영진과 S그룹 박회장 박성광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스티븐잡스의 애플사 스마트폰 아이폰을 ‘스티븐박스 파인애플사 아이뻐로, 박성광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 갤럭시를 ‘S그룹 박회장의 걘역시로 패러디 했다.
또 박영진은 스티븐잡스의 검은 목티와 안경을, 박성광은 이건희 회장의 정갈한 헤어스타일과 하얀 머플러 등 특징을 그대로 선보였다.
코너의 내용은 일상생활서 자주 쓰는 말과 특정 상황에서 보이는 일반적 행동에 먼저 특허를 낸 뒤 상대방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식. 박영진이 특허 낸 제가 먼저 말하겠습니다”를 박성광이 쓴다면 바로 소송으로 직결 된다.
‘이기적인 특허소는 애플과 삼성 간 툭하면 불거지는 특허 논란과 무분별한 소송을 비꼬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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