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제 간은 필요 없으실 텐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영상 속에는 거북이의 등을 타고 바다를 떠도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아지는 흡사 어찌할 바를 몰라 부들부들 떠는 느낌이다. 울먹이고 있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다.
바로 이 영상에 ‘제 간은 필요 없으실 텐데라는 제목이 붙여져 웃음을 자아낸 것. 몸이 아픈 용왕에게 토끼의 간을 바쳐야 하는 거북이의 이야기 ‘별주부전에서, 토끼가 강아지로 탈바꿈해 새롭게 탄생한 셈.
누리꾼들은 영상 자체보다 기발한 작명에 뜨겁게 호응하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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