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m 괴물 장어 등장, 무게 17kg 초대형 크기 ‘경악’
입력 2012-01-29 21:16  | 수정 2012-01-30 14:29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길이만 2m에 달하는 괴물 장어가 잡혀 화제다.
최근 영국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국 잉글랜드 데번 주에 있는 일프라콤 인근 해안에서 개최된 낚시대회에서 한 중년 낚시꾼이 자신의 키보다 더 큰 초대형 붕장어를 낚았다.
2m 괴물 장어를 건져 올린 낚시꾼은 25년 경력의 베테랑 줄리안 스테미너(45)로 4년 전 기록인 무게 12.2.kg짜리 붕장어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잡은 붕장어는 몸길이 2.1m에 무게 17kg의 초대형 ‘괴물 붕장어다. 보통 붕장어는 평균 90cm 정도의 길이에 무게가 5kg가량이다.
잉글랜드 데번 주에서는 지난 2009년에도 길이 3m, 무게 45kg짜리 붕장어가 잡힌바 있다. 또 지금까지 잡힌 붕장어 중 가장 큰 것은 몇 해 전 아일랜드에서 낚인 139kg짜리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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