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위기 속에)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내리면서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에도 먹구름이 꼈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이번 주 경제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난주 설 연휴로 이틀을 쉰 코스피는 3일 내리 상승했습니다.
이제 2,000선까지는 불과 35포인트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5개 나라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우려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S&P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강등 사태입니다.
이번 주 발표되는 해외 경제지표가 이런 부정적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인터뷰 : 박석현 /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 "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안정될 수 있을지 여부와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가운데 특히 제조업 지수의 결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이탈리아와 벨기에, 프랑스가 국채를 발행하고 금요일(3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도 발표됩니다.
▶ 스탠딩 : 이준희 / 기자
- "국내 일정으로는 수출입 동향과 산업활동 동향이 있습니다. 특히 수출 지표에 많은 관심이 쏠립니다."
▶ 인터뷰 : 변양규 / 한국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 "수출 실적의 경우 우려한 것처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요. 산업활동 동향의 경우 제조업의 하락세가 지난해 4분기 이후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과 제조업 지수는 선진국 위기 탓에 뚜렷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월요일(30일)에는 지난해 경상수지가, 화요일(31일)과 수요일(1일)에는 경기선행지수와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 approach@mbn.co.kr ]
(이런 위기 속에)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내리면서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에도 먹구름이 꼈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이번 주 경제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난주 설 연휴로 이틀을 쉰 코스피는 3일 내리 상승했습니다.
이제 2,000선까지는 불과 35포인트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5개 나라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우려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S&P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강등 사태입니다.
이번 주 발표되는 해외 경제지표가 이런 부정적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인터뷰 : 박석현 /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 "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안정될 수 있을지 여부와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가운데 특히 제조업 지수의 결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이탈리아와 벨기에, 프랑스가 국채를 발행하고 금요일(3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도 발표됩니다.
▶ 스탠딩 : 이준희 / 기자
- "국내 일정으로는 수출입 동향과 산업활동 동향이 있습니다. 특히 수출 지표에 많은 관심이 쏠립니다."
▶ 인터뷰 : 변양규 / 한국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 "수출 실적의 경우 우려한 것처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요. 산업활동 동향의 경우 제조업의 하락세가 지난해 4분기 이후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과 제조업 지수는 선진국 위기 탓에 뚜렷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월요일(30일)에는 지난해 경상수지가, 화요일(31일)과 수요일(1일)에는 경기선행지수와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