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억대 선물용품 외상구매하고 잠적…경찰 수사
입력 2012-01-29 02:27 
유령 유통업체를 차리고 수억원대 설 선물용품을 외상으로 산 뒤 대금을 안 내고 도주한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범행에 연루된 5명은 평택에 유령 유통업체를 차리고 일주일간 6억9천여만원 상당의 곶감과 생율 등 설 선물용품을 외상으로 받아놓고 대금을 주지 않은 채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대기업 등에 납품한다'고 속이고 1개월여 동안 외상으로 설 선물용품을 대량으로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택 경찰서 관계자는 "인적사항이 확인된 1사람은 동종 전과자로 출국금지했으며, 나머지 4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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