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스트의 팬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구하라와 용준형의 ‘커플팔찌설을 반박하며 전혀 다른 디자인이라고 주장했다.
팬들은 용준형의 팔찌는 두 사람이 커플팔찌로 맞춘 것이 아니라 지난해 12월 19일 용준형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 소원팔찌”라며 구하라의 팔찌에는 길게 내려오는 줄이 있지만 용준형 것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구하라의 팔찌는 다른 비스트 멤버인 양요섭, 장현승 것과 같고 빅뱅 권지용, 티아라 효민도 같은 팔찌를 차고 있다”면서 증거 사진까지 제시해 주장을 폈다.
소원 팔찌는 처음 착용할 때부터 매일 특정한 소원을 말하면 닳아서 끊어진 뒤 소원이 이뤄진다는 팔찌로, 미국 일본 등을 거쳐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연인관계인 용준형과 구하라는 최근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후 나란히 팔찌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이 나왔지만, 다시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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