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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아도 못 사는 4억 티셔츠 등장, 배송비 무료 ‘서비스’
입력 2012-01-28 19: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4억원이 넘는 반팔 티셔츠가 등장했다.
지난해 5만 달러(약 5600만원)짜리 초고가 티셔츠를 내놨던 영국의 한 제조사가 올해 그 값의 8배에 달하는 티셔츠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티셔츠의 가격은 무려 40만달러(약 4억4천만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티셔츠라는 이름의 전용사이트까지 가지고 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100% 유기농 면으로 제작된 이 티셔츠의 앞면에는 각 1캐럿 상당의 흰 다이아몬드 8개와 검은 다이아몬드 8개로 구형 무늬가 장식 돼 있다.

제조가 측은 4억 티셔츠에 대해 다이아몬드의 색상이나 투명도, 커팅, 광채가 매우 희귀하며 파괴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이라고 자랑했다.
또 풍력과 태양 에너지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만 사용해 만들어져 일반 티셔츠보다 이산화탄소 발생을 90%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어디든 배송은 무료라는 ‘통 큰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진=the most exfensive T-sirts in the world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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