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해미, 요리하다 코피까지…19금 베드신 ‘야릇’
입력 2012-01-28 14:52 

박해미가 절망스러운 요리 실력으로 코피까지 흘리며 곤욕을 치렀다.
28일 방송된 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에서 평소 요리를 못하기로 소문난 박해미가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요리 도전에 나섰다. 직업 군인, 직급은 대대장인 박해미는 밖에서는 완벽한 능력을 인정받지만 집에서는 살림을 못해 늘 구박을 받는다. 그가 요리를 시작하면 가족들 모두 울상부터 짓게 되는 현실이다.
이에 박해미는 제대로 된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선언, 요리를 마스터하기 위해 후임들에게 도움을 받는 등 고군분투를 펼쳤다.
결전의 날, 12시간 안에 그럴듯한 상차림을 해야 하는 상황. 그는 코피까지 흘려가며 화려한 실력을 발휘했다.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간이 전혀 되지 않은 상황, 피곤에 지친 박해미가 잠깐 잠을 부친 사이 시어머니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시어머니는 그녀가 졸고 있는 사이 엉망이 된 간을 모두 맞춰 그녀의 상차림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음식의 맛을 본 뒤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남편 이재용은 100년 묵은 더덕을 먹고 박해미와 19금 베드신 상상을 하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 폭소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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