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코요태에게 유희열은 가장 오래된 혼성그룹으로 쿨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쿨은 해체 했다가 재결합 했기 때문에 우리가 최장수다”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쿨은 1994년, 코요태는 1998년에 데뷔했다.
고등학교 때 데뷔 해 지금은 서른을 훌쩍 넘겼다고 해 흐른 세월을 실감케 한 신지는 이날 자신들의 히트곡 ‘순정에 대해 가끔은 자다가도 부른다”며 솔직히 행사에서 이 노래는 안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거 안 부를 거면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억지로 불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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