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후는 레이싱걸 규선(김규선)의 애인으로 분해 점집으로 커플 궁합을 보러 간다. 그러나 시후가 점을 본 자는 진짜 도사가 아니었다. 실제 도사(범규/이병준)의 집을 털러 왔다가 그를 기절시키고 도사인 척 분장한 선달(오달수), 원삼(임원희)이었다.
규선이 마음에 들었던 선달과 원삼은 일부러 둘이 결혼하면 아가씨가 죽는다, 어서 헤어지는 게 좋다” 등의 망언을 쏟아낸다. 시후는 분노를 참지 못해 서둘러 자리를 뜬다.
방송에서는 손호영 와에도 이무송-노사연 부부도 카메오로 나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얼떨결에 도롱뇽도사가 된 허당 2인조 사기꾼 악당들과 이들을 아바타처럼 조종해 진짜 도롱뇽도사처럼 보이게 하는 천재해커, 치매에 걸려 오락가락 하는 실제 도롱뇽 도사의 천방지축 신개념 시트콤이다. 순풍산부인과, 논스톱 등의 작품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서은정 작가의 야심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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