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탄2 전은진, 정체불명 춤사위로 마성녀 ‘탈출’
입력 2012-01-27 23: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마성녀 전은진이 이미지 탈피를 위한 고군분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이하 위탄2)의 TOP12 전은진이 깜찍한 ‘콩콩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로 위탄2 공식 마성녀로 불리는 전은진은 이날 나도 이제 마성녀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어떻게 벗어날 거냐”는 출연진의 추궁에 그는 혹시 방송 중 댄스 미션이 있을까봐 준비해 둔 춤이 있다”며 무대로 나섰다.
자신 없는 듯 잠시 주춤하던 전은진은 이내 보아의 ‘걸스온탑 중 한 부분”이라더니 다리를 엇갈리며 공중에서 폴짝폴짝 뛰기만 했다, 원곡의 카리스마를 찾아볼 수 없는 정체불명의 춤이었다.
우스꽝스러운 몸짓에 참가자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전은진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고 자리로 들어가며 마성녀 꼬리표를 떼어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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