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럽투어 '황제'와 '신성' 대결
입력 2012-01-27 19:16 
【 앵커멘트 】
명예회복에 나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신성' 매킬로이와 샷 대결을 펼쳤습니다.
NBA에서는 약팀의 대명사 LA 클리퍼스의 선전이 계속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 '신성' 매킬로이와 나란히 라운딩을 한 우즈.


시원한 스윙과 정교한 퍼팅으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황제의 샷에 자극받은 매킬로이는 환상적인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매킬로이가 5언더파로 공동선두로 나선 가운데 우즈가 3타 뒤진 채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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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로드 게이가 시간에 쫓겨 던진 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합니다.

기쁨도 잠시, LA 클리퍼스가 블레이크 그리핀의 환상적인 백 덩크로 추격합니다.

윌리엄스의 3점슛까지 터지며 간단하게 경기를 뒤집습니다.

지난 5시즌 동안 연속으로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했던 만년 하위팀 클리퍼스는 멤피스를 꺾고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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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그 이투아누의 공격수가 단독 질주로 선제골을 넣습니다.

제2의 아드리아누로 불리는 산투스의 알란 카르덱이 몸을 날려 크로스를 골로 연결합니다.

수차례 상대의 골문을 노린 카르덱은 종료 직전 마지막 찬스를 놓치지 않고 결국 역전 골에 성공합니다.

홈에서 단 한 번도 이투아누에게 패한 적이 없는 산투스는 연승 기록을 이어갑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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