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차원의 대북 밀가루 지원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남북평화재단은 오늘(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 앞에서 '대북 밀가루 지원단 출정식'을 가진 뒤, 밀가루 180t을 트럭 8대에 싣고 개성으로 향했습니다.
남북평화재단 측은 "중단된 인도적 대북지원을 다시 시작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밀가루 지원으로 남북대화가 물꼬를 트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평화재단은 오늘(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 앞에서 '대북 밀가루 지원단 출정식'을 가진 뒤, 밀가루 180t을 트럭 8대에 싣고 개성으로 향했습니다.
남북평화재단 측은 "중단된 인도적 대북지원을 다시 시작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밀가루 지원으로 남북대화가 물꼬를 트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